[스크랩] 은평맛집/연신내맛집-정말 푸짐한 오삼불고기.맛과 친절 그리고 푸짐함까지 더한 맛집-연수식당
오징어와 불고기의 만남 이걸 줄여서 말하는것이 오삼불고기이지요?
솔직히 오삼불고기 잘하는집이 별로 없는건 사실입니다.
맛집을 달라라고 외치고 싶을만큼.. 오징어 잘하는집이 거의없지요?
영등포에 여로집은 맛은 좋지만 불친절해서 가기는 싫고, 친절하지만 맛집이라고 하기엔 약간 부족한 군산오징어는
제 입맛에 맞지 않는곳이기도 합니다.
연신내 역쪽에 있는 연수식당은 아는사람만 아는 곳으로써, 많이들 찾고 있지요.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연신내에 위치하고 있는 연수식당.
이집의 주 메뉴는 오삼불고기입니다. 많은분들이 드시고 계시는데요.
군더더기 없는 연수식당이라는 간판이 깔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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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시간인데도 많은사람들이 있는거 보면 연수식당은 맛집인듯합니다.
하지만 맛집인지 안 맛집인지는 먹어봐야 하는것.
이렇게 좌식으로 되어있는 테이블입니다. 신발을 벗고 자리에 앉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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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불고기가 있고, 그냥 오삼불고기가 있네요.
오삼불고기 2인분을 주문해봅니다. 오삼불고기는 벨기에산이네요.
오징어는 국내산인가봅니다. 오징어 불고기는 국내산이니깐요.
암튼 오삼불고기 맛집이라고 하니. 2인분 주문 많은분들이 오삼불고기를 주문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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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과 여러가지를 써놓은 안내문구가 보이고요.
이집은 금연이니 담배는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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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삼불고기 2인분 18,000원
1인분에 9,000원
주문을하면 맨첨에 오징어불고기부터 가져다 주는데 전 반찬부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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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여러가지 나오는데요 6찬정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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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맛을 자랑하고 있지만 무난한맛으로써, 기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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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도 그냥 무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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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은 비리지 않고 잘 삶아졌네요 이건 제가 두번 리필해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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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불고기에는 상추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오삼불고기에만 나오는상추
상추는 신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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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자반고등어가 나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것으로, 생선 백반맛집을 가면 반마리에 6~7천원 받는데 이집은 그냥 주넹
반찬으로 나옵니다.
구운것이 아니라 거의 튀겨진것으로 잔뼈는 그냥 씹어먹을 수 있어요.
간은 적당하게 잘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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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정말 소금하고 간장 조금으로 간을 해서 미역의 맛만나는..
사실 약간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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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는 재활용 안하는 모습을 포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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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돌판에 불을 피고 기다립니다. 불판이 데워져야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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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하니 찍으라고 하시고 밀어넣으시네요.
아후..ㅠㅠ 접시에 있는것을 찍을려고 했는데 암튼 오징어 불고기 2인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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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올려놓으시고 맛있게 드세요 라는 친절한 인사를 뒤로한채 떠나십니다.
그럼 우리가 구워먹어야 하는건가요? 라고 생각하니 구우시는 달인(?)분께서 일일히 구워주시러 다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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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가는 모습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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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도 익으면 먹어도되겠지요?
성인 남자가 2인분 먹기엔 적당한 양이지만 여자분 두분이 드시기에는 많은 양입니다.
푸짐한 양에 놀라봅니다. 오삼불고기는 거의 양이 적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푸짐한 양에 놀라봅니다. 연신내에 이런 맛집이 있다는 사실이 더욱 더 놀라고 좋네요.
우리집에서 연신내가 가깝다면 자주 올꺼같은데.. 가깝지 않은게 흠이에요.
연신내로 이사 올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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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맛보는 고등어 한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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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의 간이 잘 되어있네요 그것보다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단맛을 줄이고, 오징어볶음의 고유의 맛을 살린듯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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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짜지 않아서 2개올려 먹어도 될만큼 적당한 간을 자랑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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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냉동고기일꺼라고 추측되지만, 얼은상태로 넣은것이 아니라서 괜찮네요.
그래도 냉동. 하지만, 9,000원이라는 가격이라도 이정도이면 괜찮다 라고 생각드네요.
절절한 비계와 살코기 그리고 너무 심하게 냉동이된 상태가 아니라서
고기의 질감을 살리기에는 충분했다고 생각드네요.
너무 얼리고 오래놔두면 종이 씹는듯한 느낌이 나지만,그렇지 않다는점
하지만 냉동고기는 냉동고기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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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밥 그리고 오징어를 넣고 먹어보니,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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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둘이 먹고 배부르게 먹었다 한상 잘 받았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조미료 맛이 나서 감칠맛이 돌긴하지만, 가격대비 만족할 수 있는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반고등어를 준다는 점이 아주 맘에 드는데요.
생선 백반 1인분을 먹어도 6~7천원 하는 시대인데, 이렇게 오삼불고기를 주문하면 생선을 주다니
이것보다 좋고 푸짐할 수 없네요.
가격대비 괜찮다 라고 할 수 있다는 점.
친절하십니다. 한분한분 정성으로 대하는 모습이 아주 좋네요.
주차하는것이 좀 그렇지만.. 미역국이 밍밍하다는점이 조금 더 그렇지만요..^^;
위치안내
연신내역 6번출구에서 맥도날드 골목으로 들어옵니다.
로데오거리에서 우리수산이 보이면 그 옆에 있네요.
길찾기- 서울시 은평구 갈현2동 483-16
전화번호 02.352.7181
주차는 가게앞에다가 1대정도 가능
푸짐하고 인심좋으면서 친절한 오삼불고기가 드시고 싶으시면 연신내 연수식당 어떠세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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