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5/가요향기

잊혀진 여인 - 임희숙

Richchi 2012. 10. 14. 19:22

 

 

 

 

    잊혀진 여인/임희숙 긴 잠에서 깨어보니 세상이 온통 낯설고 아무도 내이름을 불러주는 이 없어 나도 내가 아닌듯 해라 그 아름답던 기억들이 다 꿈이었던가 한마당 타오르는 그 불길이 정녕 꿈이었던가 누군가 말을 해다오 내가 왜 여기서 있는지 그 화려한 사랑의 빛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멀리 돌아보아도 내가 살아온 길은 없고 비틀거리는 걸음 앞에 길고 긴 내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