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9/산행정보1(spring)

소백산 철쭉산행

Richchi 2014. 3. 13. 15:35

천동매표소-->비로봉-->제1연화봉

-->연화봉-->희방사--희방폭포-->희방매표소

 

(약15km, 5시간40분 소요)

 

10:00

천동리 주차장 출발

 

 10:05

다리안 폭포

 

 비온지 얼마 안되어

등로 우측 천동계곡의 물소리가 요란하다.

 

 11:15

천동공원괸리소 도착

 

관리소 기상알림판에

연화봉의 온도는 18도, 풍속 "0"였다.

 흐린 날씨지만 등산하기 아주 좋은 날이였다.

 

 

 비로봉 가는길 약 6km는

 대부분 완만한 경사에 그늘길이다.

 

 

11:15

천동쉼터 도착 

여기서 약15분간 첫휴식.

 

  식재한 주목나무가 있는 개활지 능선에 도착하니

올라온 뒤편으로

월악산(우측끝)과 주변산들이 실루엣으로 조망된다.

 

좌 끝이 월악산 영봉, 중앙이 도락산,

 

  뒤로 단양 방향 금수산능선이 보인다.

 

 12:04

주목고사목 심터 도착

 

오늘이 소백산 철쭉제 첫날이라

 산객들이 많아 사진 포인트마다 장사진이다.

 

 산에 올때마다 느끼지만 꼭 유명 사진 포인트나 조망처마다

산객들이 진을 치고 쉬거나 음식을 먹고있어 참 볼상사납다.

 

 겨울에 멋진 설경을 보여주었던 등이 휜 나무

이번엔 초록 옷을 입고 있어니 전혜 다른 느낌이다.

 

지난 겨울 사진.

 

12:11

비로봉, 연화봉 갈림길 삼거리 도착.

 

 이하 삼거리앞 전망대에서 본 조망

제2연화봉 기상관측소방향

 

 

 비로봉정상 오르는 길 

 

비로봉과 연화봉사이 능선이 철쭉이 유명하다는데

여기 비로봉부근에는 철쭉나무가 띄엄띄엄 조금 보인다.

 

 비로봉 정상의 산객들

 소백산에 온 모든 산객들이 비로봉에 다 모인것 같다.

 

 12:28

비로봉 도착

 

너무 붐벼 정상석 뒤에서 살짝 인증.

지난 겨울에도 너무 추워서 인증 못했다.

 

비로봉에 처음오신  찬스강님도 

조금 한가한  충북 정상석에서 인증.

 

연화봉을 배경으로 한장 더.

 

이하 비로봉 조망들

어의곡, 국망봉 갈림길 삼거리

 

 국망봉

 

동쪽 형제봉, 응봉산방향

 

동북쪽 태백, 함백산 방향

 

 북쪽 영월, 가리왕산 방향

 

무인대피소

  

연화봉 가는길에 다시 돌아본 비로봉

 

연화봉 가는길의 철쭉

  

 

13:31

제1연화봉 도착, (점심)

 

제1연화봉에서 본 소백산 천문대 뒷면

 

연화봉과 제1연화봉 사이의 계단

 

여기도 철쭉은 군데군데 조금씩 피어있다.

 

 14:15

연화봉도착

 

 

 연화봉의 이정표

 

바로 아래 안부에 있는 소백산 천문대

 

2011년에 설치한

제2연화봉의 강수레이더 기상관측소

 

나는 지금까지 멀리서 잘 보이는 이건물이

소백산 천문대인줄 알았다.

 

 오늘 처음 만난 버스짝궁 돌고래님 인증.

 

이하 연화봉

하산 직전에 본 소백의 마지막 조망들

지나온 비로봉 능선(우가 비로봉정상)

 

*소백산 국망봉~연화봉~죽령능선은 백두대간 길이다.

 

 서쪽방향 

  

아래는 중앙고속도로  풍기I/C부근,

뒤로는 죽령넘어 도솔봉, 묘적봉능선

 

 15:10

희방사 도착

역사도 깊고 괘 유명한 사찰이였다.

 

 희방사 지장전

 

 15:22

희방폭포

 

폭포앞이 너무 시원하여 약 20분간 마지막 휴식.

 

 해발 700m에 있는 높이 28m의

 영남제1의 폭포라 한다.

 

폭포앞에서.

 

15:40

희방매표소 도착으로 소백산 산행을 모두 마침.

 

 소백산 철쭉은 기대에 못미쳤지만 

소백산 주능의 시원한 풍광과 사방에 굽이치듯

아스라이 흐르는 마루금들은 나에게 또하나의 소백으로 오래 남을것 같다. 

 

더운 날씨에 함께하며

즐거운 산행이 되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