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2/길에게 길을 묻다

이렇게 좋은 세상

Richchi 2014. 6. 29. 14:47

 

 

 

 

 

좋으면 좋은 줄 모르잖아요
이렇게 좋은 세상이 또 어딨겠어요
힘 안 들이고도 아침엔 해를 맞이하고
저녁엔 별을 볼 수 있잖아요
온 강산에 푸른 나무와,
풀과 하늘의, 구름의 덕을 보잖아요
좋을 때 좋은 줄 알고 맘껏 느껴야겠어요
우리에게 좋은 것은 헤아릴 수 없이 많고
나쁜 것은 극히 적습니다
생각해 보니
마음이 작아지면 티끌도 커 보이고
마음이 커지면 산도 작아 보이며
작은 것이 커 보이면 모든 것이 얽히고
큰 것이 작아 보이면 모든 것이 쉽게 풀립니다

이렇게 좋은 세상은 이번 뿐입니다



차영섭님의
<이렇게 좋은 세상>이란 글이었습니다.




그러게요.
힘 안 들이고 얻는 것들이 이렇게나 많은,
참 좋은 세상입니다.
좋을 때 좋은 줄 알고 마음 것 누릴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