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나의 이야기
고독
Richchi
2018. 9. 4. 21:57
모처럼 파아란 하늘을 보았다
참 좋은날 아침
밖에 나가보니 바람은 세차게 불고
아이들이 없는 텅빈 놀이터는 조용하다
언제나 우리는 풍요속에 빈곤을 느끼며
넘치는 갈증을 느낀다
군중속의 고독
현대인의 가장 큰 두려움이
스물스물 우리곁으로 파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