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chi 2017. 10. 28. 21:29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가까워지고 

마침내 사랑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아집처럼 지니고 있던

전제 조건들을

하나하나 버리는 과정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