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ain`t over it`s over

그룹명5/클래식향기

하이든 - 현악 4중주 내림마장조,Op. 20 No.1 & 다장조, No.2

Richchi 2011. 6. 7. 12:45

 

 

 

 

하이든 - 현악 4중주 내림마장조,Op. 20 No.1
           /Hob. 3 No.31 (1772)

Haydn - Quartet for Strings in E flat major, Op. 20 No.1
            /Hob. 3 No.31 (1772) 
 

(Angeles String Quartet)
Kathleen Lenski : Violin
Steven  Miller : Violin
Brian Dembow : Viola
Stephen Erdody : Cello

전악장

 

 

I. Allegro moderato


II. Menuet: Un poco al


III. Affettuoso e sost


IV. Finale: Presto




 

현악 4중주 다장조, 20 No.2/Hob. 3 No.32 (1772) 

Quartet for Strings in C major, Op. 20 No.2
/Hob. 3 No.32 (1772)
 

전악장

 

 


I. Moderato


II. Capriccio: Adagio


III. Menuet: Allegretto


IV. Fuga a quattro soggetti: Allegro

 

 

1772년에 작곡된 이 사중주곡을 흔히 '태양 사중주곡'이라 하지만 하이든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 단지 이 작품의 오래된 출판본의 표지에

그려진 태양 때문에 붙여진 별명일 뿐이다.

하이든은 이 6 곡을 쓴 해에 고별과 마리아 테레지아를 포함한 6 곡의 교향곡도

만들었고 그 다음 해에도 2 곡의 교향곡을 썼는데 하이든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그 가운데서 3 곡의 단조 작품을 썼고 작품 20 중에도 단도가 3 곡이나 포함돼

있는 걸 생각하면 그가 그 1, 2년 사이에 특히 단조에 관심을 기울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모짜르트와 달리 언제나 장조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하이든으로서는

특이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고 하이든의 경우 슈트롬 운트 드랑의 북도이칠란트적인

경향이 그대로의 형태로 나타나지 않고 악곡 깊숙히 침투한 셈이나 그로서는

보기 드물게 단조를 일시에 많이 썼다는 것도 슈트롬 운트 드랑의 표현 중

하나라고 할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