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중년으로
젊어서의 아름다움은
풋풋한 싱그러움에서 찾지만
나이가 들수록 겉 모습의 화려한 꾸밈이 아니라
살아온 세월의 연륜만큼 깊이있게 다듬어진
넉넉함과 여유로움을 보일 수 있어야 아름답습니다.
때론 틀에 갇힌 현실을 일탈해서
어디론가 무작정 따나고 싶고
되돌릴 수 없는 젊은 날이 허무하고 그리워
사춘기 소년처럼 여려진 마음에
눈물이 흔해지기도 합니다.
지금과는 다른 제2의 인생을 설계하며
살아온 세월의 깊이만큼 좀 더 성숙되고
무게가 느껴지는 중후하고 멋스러운
중년의 삶을 살도록 해야 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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