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림 화백의 꽃-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 아름다운 것일까?
지울수 없는 사랑이기에 더욱 애틋한 것일까...
망각의 강을 거슬러 꺼지지 않는 혼불로,살아있는 추억으로 남은 노래...
MBC 음악방송 PD 김병덕의 장편 실화소설을
영화로 만든 테레사 연인의 주제곡(O.S.T)
FM의 클래식음악프로그램 PD 김병덕은
TV 뉴스캐스터로 활동중인 테레사를 DJ로 기용한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녹음 스튜디오의
차단된 유리창 너머로 사랑을 꽃피운다.
술과 음악, 그리고 가정 밖에 모르던 김병덕의 외도에
충격을 받은 아내는 돌연 가출하고,
자책하던 테레사는 방송국에 사직서를 제출한다.
아내는 다시 돌아왔지만, 이미 김병덕과 테레사의 사랑은 멈출 수가 없다.
그러나 김병덕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당하고,
끝내 한쪽 다리를 절단한 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다.
시간이 지나 아내와 이혼하고 아이들과도 헤어져
다시 서울로 돌아온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이미 수녀의 길을 택한 테레사였다.
랭그리 팍은 이 음악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미국 매릴란드주 Prince George County 에 있는 마을의 이름 입니다.
랭그리 팍의 회상-김도향
바위는 남자 나뭇잎은 여자
바람은 슬픔 비는 그리움
하늘엔 종달새 내마음엔 외로움
내 사랑 있는곳 오 랭그리 팍
사랑은 강물 지난 날은 눈물..
맹서는 소리.. 꿈은 메아리
하늘엔 종달새 내마음엔 외로움
눈물로 아롱진 오 랭그리 팍
어제는 옛날 오늘은 단 하루
내일은 태양 그리워 또 옛날
하늘엔 종달새 내마음엔 외로움
지금도 보인다 오 랭그리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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