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상액의 신선도 유지가 사진의 퀄러티에 직결되는 탓에, 충분한 현상수요가 없어도 현상액은 매번 갈아 주어야 하기 때문에 현재의 디지털에 밀려 수지타산이 맞지 않다고 생각한 코닥은 결국 2009년 6월 22일 Kodachrome의 생산중단을 선언하고 맙니다.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진을 찍어왔던 사진가들 조차 코다크롬을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채 디지털로 전환한 경우가 많고, 여전히 필름을 고집하는 사진가들 사이에서 Kodachrome은 사진가의 로망처럼 묘한 뉘앙스를 남깁니다. 1985년 6월에 발매된 National Geographic의 표지처럼 유명한 사진들이 Kodachrome을 사용해서 찍은 작품입니다. ![]() 1941년생인 폴 사이먼(Paul Simon)과 아트 가펑클(Art Garfunkel)은 Forest Hills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은 duo를 결성하여 주로 Everly Brothers의 노래를 흉내 내면서 그들의 음악을 시작합니다. 이 duo의 이름이 Tom & Jerry 였고 그들이 십대인 1957년에 첫 히트곡 Hey, Schoolgirl을 차트 49위까지 올려놓게 됩니다. 대학진학 등의 이유로 공백기를 거친 두 사람은 이름을 Simon and Garfunkel로 바꾼 후 1964년 그들의 첫 앨범인 Wednesday Morning, 3AM을 발표했지만 처음엔 주목을 받지 못합니다. 얼마 후 한 방송국에 그들의 노래가 신청되기 시작했는데 그 곡이 The Sound Of Silence였고 이로써 그들의 성공이 시작됩니다. ![]() 담당하였는데 이 가운데에 Mrs. Robinson이란 걸작이 포함되어 있지요. 1970년에 불후의 명작인 Bridge over Troubled Water가 발표됩니다. 대부분 그렇듯이 두명의 천재가 이룰 것을 다 이루면 그 다음에 남는 것은 헤어짐 뿐이지요. 1971년에 들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 1981년 뉴욕 Central Park에서 함께했던 공연에 구름같이 모인 관중들이 그들이 다시 함께하기를 열렬히 기원했지요. 요즘은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가 거의 없으니 코닥이나 후지 필름이 기억에서 사라질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Kodak사에서 나중에 자사 상표임을 표기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봐서 처음부터 상업적인 의도가 있었던 것 같지는 않고요 1990년 Kodak사는 광고에 이 노래를 사용했다네요. ![]() When I think back on all the crap I've learned in highschool It's a wonder I can think at all Though my lack of education hasn't hurt me much I can read the writings on the walls * Chorus * Kodachrome, they give us those nice bright colours They give us the greens of summers Makes you think all the world's a sunny day, oh yeah I got a Nicon camera, I love to take a photograph So mama don't take my Kodachrome away Brought 'em all together for one night I know they'd never match my sweet imagination Everything looks better in black and white chorus Mama don't take my Kodachrome away, mama don't take my Kodachrome away Mama don't take my Kodachrome away Mama don't take my Kodachrome, mama don't take my Kodachrome Mama don't take my Kodachrome away Mama don't take my Kodachrome and leave your boy so far from home Mama don't take my Kodachrome away Mama don't take my Kodachrome, whew whew, mama don't take my Kodachrome away 코닥크롬 고등학교때 배웠던 그 쓰레기 같은 것들을 생각해보면 말야, 내가 생각이라도 할수 있다는게 참 신기한 일야. 그래도 배움이 부족하다는 게 별루 큰 영향은 없어서 벽에 있는 낙서들을 읽을순 있다구. 후렴 코닥크롬이라는 것, 참으로 선명하고 밝은 색깔들을 보여주지. 여름의 그 푸르름을 보여준단말야. 세상이란 온통 밝은 날들의 연속이라 생각하게 만들어주지. 나한텐 니콘 카메라도 있으니, 난 사진 찍는게 참 좋아. 그러니까, 제 필름은 가져가지 마세요. 내가 싱글일 때 알던 그 모든 여자들을 다 데려와서, 모두다 함께 하룻밤을 지낼수 있게 만들어 준다 해도 나의 그 달콤한 상상들과는 비교도 안될껄. 흑백의 세상속에선 모든 것들이 훨씬 더 나아보이니까 말야. 후렴 그러니까 제 필름을 가져가지 마세요. 네? 제발요. 가져가지 마세요. 가져가지 마세요. 제 필름이에요. 가져가지 마세요. 그리고 제가 멀리 떠나갈수 있게 해주세요. 제 필름을 가져가지 마세요 |
'그룹명5 > Pop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When I Dream ㅡ Carol Kidd (0) | 2012.10.17 |
---|---|
Everybody Hurts / R.E.M (0) | 2012.10.17 |
Midnight Blue / Caravelli orchestra (0) | 2012.10.09 |
Flo Rida - Whistle (0) | 2012.09.29 |
Taylor Swift -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 (0) | 2012.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