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낼 모레로 코 앞에 다가왔다
세차게 내리던 가을비는 그쳤지만 가을의 빗물은 그리운 가슴에 어른거리고
선선한 바람이 그 남은 공간을 메꾸어 간다
명절은 명절이되 예전의 그런 느낌은 아니다
새 옷과 새 신발을 장만하던 어린 날의 명절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추석을 계기로 다시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가을밤에 듣는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으로 깔고 싶어서 이 글을 쓴다
맑고도 흐리고, 그리고 시원한 바람만큼이나 음악이 좋다
아름다운 가을날엔 사랑을 해야겠다...인내하는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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