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적으로 예민한 성격인 사람은 조금이라도 시끄러우면 잠을 못자는 불면증으로 시달린다.
불면증의 원인으로, [양방]에서는 멜라토닌의 부족을 주 요인으로 들고 있다.
[한방]에서는 기운이 뜨면 잠을 이룰 수 없다고 한다.
멜라토닌은 햇볕을 쬐어야 잘 나온다고 하는데 햇볕 쪼임없이 멜라토닌을 분비시키고 기운을 내려주는 좋은 운동법이 바로 [발끝 부딪치기]운동이다. 방법은 누워서 하는 방법, 앉아서 하는 방법 등 2가지가 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하면 되는데, 두 가지 모두 시행해도 좋다.
발끝치기를 할 때 주 포인트는 엄지발가락을 서로 마추지게 하는것인데, 이 엄지발가락에는 대뇌, 뇌하수체, 뇌간의 반사점이 있어서 꾸준히 자극을 주면 뇌가 자극이 되어 멜라토닌 분비가 원활해진다고 한다.
또 발끝을 서로 마주치게하면 발가락 끝의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전신의 기혈순환이 활발해지고 몸이 편안하게 이완되여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 발끝치기 - 누워서 하는 방법 >>
<취침 전 - 숙면에 빠져들도록 뇌파가 베타파에서 알파파로 급속하게 내려가게 된다>
1. 바르게 누워서 두 발끝을 모으고 발뒷꿈치가 떨어지지 않게하면서 발을 좌우로 반동을 주면서 새끼발가락이 바닥에 닿일 정도로 벌렸다가 오무리면서 엄지발가락을 세차게 부딪치게 한다.
2. 의식을 아랫배에 두고 다리 안쪽과 뒤쪽이 당기는 느낌이 들때까지 계속 반복한다. 하다보면 당기는 느낌이 없어지지만 너무 힘들면 잠시 쉬었다가 다시 계속한다.
3. 처음에는 100개 단위로 몇번 진행해보고, 익숙해지면 아침, 저녁으로 또는 수시로 시간이 허락될 때 500~1,000개 정도를 할 수 있다면 건강증진에 매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4. 목표한 횟수를 마치면 발끝에 의식을 집중하고 온 몸의 기운을 빼고 이완시킨다. 반복적으로 의식의 흐름을 아랫배 => 고관절 => 무릎 => 발끝... 이런 식으로 이동시기키면 어느새 온 몸이 이완되면서 편안하게 잠들 수 있다.
좌우로 발에 반동을 주면서 새끼발가락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힘차게 벌렸다가
오무리면서 엄지발가락을 세차게 부딪치게 하는 것이 포인트 !!!
<< 발끝치기 - 효과 >>
1. 다리 안쪽과 뒤쪽이 자극되면서 신장경락, 방광경락이 활성화되어 [신장, 방광]기능이 향상된다.
2. 스트레스 해소에 좋으며, 하다보면 손발이 따뜻해지고 아랫배가 따뜻해진다.
3. 시린 무릎, 고관절, 골반 통증의 완화에 효과적이다.
4. 간이 안 좋을 때, 다리가 저릴 때 , 마음이 안정되지 않을 때, 얼굴이 상기될 때, 얼굴이 화끈거릴 때, 잠이 안 올 때, 화병이 있을 때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5. 혈압을 내려준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대체로 얼굴이 붉다. 기운이 위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 자세는 그렇게 위로 올라간 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리는 동작이다. 요가 자세 중에는 아픈 부위와 가장 멀리 떨어진 지점부터 자극을 주는 자세가 많은데 고혈압의 경우 특히 그러하다. 발은 심장과 가장 먼 곳에 있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안되는 사람일 경우 발까지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해서 대부분 발이 차다. 우리 몸이란 늘 순환되면서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발이 자극을 받고 열을 받게 되면 뇌의 열은 자연스럽게 떨어 질 수 밖에 없다. 상체의 열은 하체를 다스림으로써 낫는다는 것은 요가의 기본인 동시에 한방의 기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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