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는 것은
사랑이 아니란다
잊고 싶은 것은
그리움이 아니란다
때로는 아프기도 하고
때로는 상처가 되기도 하지만
손 끝에 전해오는 띠뜻한 커피잔처럼
가끔은 가슴을 훈훈하게 해 준단다
가까이 있어 아름다운 것이
사랑이란다
멀리 있어도 그리운 것이
사랑이란다
헤어져서 서러운 것이 아니고
곁에 있을 때
더 잘해주지 못해
아쉬운 것이란다
Innocence / Giovanni Marr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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