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소리를 저 멀리로 하고
여기 이렇게 당신과 단둘이 있군요
당신이 내 손을 잡으면 고향 같은 느낌이죠
우리 두 사람 모두 알고 있어요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거기란 걸요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이별을 고해야 하나요
당신과 나는 꿈을 갖고
높이 날고 싶어 해요
그러니 오늘 밤 우리 함께
외로운 시간을 헤쳐 나가요
당신이 아무리 멀리 있어도
당신이 그 어디에 있어도
내가 눈을 감으면
당신은 내 꿈 속에 있어요
우리 만나는 날까지 당신을 그려요
내가 떠나더라도 언제나 뒤를 돌아 볼께요
이 추억은 영원토록 잊혀지지 않을 거에요
그리고 내가 다시 당신의 품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게 되면
우리의 눈물은
빗속에 씻겨 사라질 거에요
하지만 그 날이 오기까지
당신은 내 마음의 여왕으로 남아 있겠죠
당신은 내 마음속의 여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