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ain`t over it`s over

그룹명3/예쁜사랑시

송년에 띄우는 편지/ 김 설하

Richchi 2011. 12. 29. 15:18

 


 

송년에 띄우는 편지/ 김 설하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서서히 역사의 뒤편으로 저물고
이제 우리는
한 장 남은 달력을 벽에서 떼어내며
좋은 기억만 가슴속에 간직한 채
행복하게 떠나보냅니다

기쁜 일, 슬픈 일 저울위에 올려놓고
후회의 일이 더 많았다는 자책보다
살다보면 크게 웃는 날 기필코 올 거라는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건네는 이웃으로
나쁜 기억 훌훌 털어버리고
좋은 기억으로 이 해를 마감하면서
새해에는 더욱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더욱 소중한 인연이 되어
다시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행운을 서로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다가오는 새해 행복과 영광이 가정에 충만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면서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캐나다에서 활동중인 sheila Ryan은 아일랜드 출생으로
아이리쉬 하프와 키타에 능숙하며
아이리쉬 캘틱 음악을 주로 하고 있으며
흐르는 곡 "Evening Bell"은
1998년 발표한 그녀의 3집 앨범
"Down by the Glenside"에 수록된 곡으로
그녀가 직접 아이리쉬 하프를 연주하며 부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