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ain`t over it`s over

그룹명/나의 이야기

따뜻한 마음을 품고

Richchi 2012. 11. 30. 16:05

 

11월은 계절상 엄연히 가을인데.. 요 며칠 영하의 기온이 감돈다

우리 곁에 머물던 아까운 것들이 많이 사라지는 작금에 계절까지 이러면 곤란하지 않은가?

부지런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계절이 되어버린 이 가을을 허황히 보낸다

 

거리는 벌써 연말 분위기를 내기 시작했고 크리스마스 츄리도 걸렸다

자선남비도 걸리고..내가 보내기 싫은 이 가을은 이렇게 사라지는 가 보다

이럴 때 일수록 따뜻한 마음을 품고 누군가를 등 뒤에서 포근히 안아줬으면 좋겠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를 앙케이트로 조사했더니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는

 'Mother(어머니)' 가 뽑혔다고 한다.

두번째 아름다운 단어가 'Father(아버지)'같았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Father가 아니고 '

Passion(정열)' 이었고, 세번째는 'Smile(웃음)', 네 번째는 'Love(사랑)'이 뽑혔다

 

다가오는 겨울은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고 열정이 있고 웃음이 있고 사랑이 있는 그런 날들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When You Told Me You Loved Me / Jessica Simpson

 

'그룹명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도 좋아하니?  (0) 2012.12.11
청담동 명품거리  (0) 2012.12.09
"괜찮니?"  (0) 2012.11.23
또...꿈을  (0) 2012.11.05
가을비가 내립니다  (0) 201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