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사다난했던 2014년도 몇 일 남지 않았네요
사랑하는 친구들이 있고,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올 한 해 외롭지 않았고,
힘들지 않았고,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글로써, 말로써 본의아니게
친구들에게 상처 준 것 있으면 용서바랍니다
나이가 들면서 가진 것 보다는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눈이 아프고,이가 아프고,발이 아프고..점점
아픈 곳이 많아지네요
고쳐가면서 남은 세월 무탈하게 살아야 하는데
잘 될 지 모르겠습니다
평소 산행으로 갈고 닦은 실력으로 근교산행이라도
자주하면 그리되겠지요
한 해를 보내면서 내게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 지
알게 되고 또한 여러분들이 얼마나 좋은 지
새삼 느낍니다
고마웠습니다..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만나면 반가이
맞아주는 울 님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Auld Lang Syne / Ji-Hae 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