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소무의도
소무의도는 약 1.22㎢ 면적, 해안선 길이 2.5Km로 40여가구, 100여명이 사는 조그만 섬.
이곳에서 2.5Km의 무의바다 누리길과 0.75Km의 해안트래킹 코스를 겸하면 '누리 8경'으로 명명된 소무의도의 비경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무의도 호룡국산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도에 위치한 호룡곡산(244m), 국사봉(230m)은 서해의 알프스라 칭할 만큼
고래바위, 마당바위, 부처바위 등의 괴암절벽의 비경과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빽빽한 소나무와 숲을 헤치고 정상에 서서 하나개, 큰무리 해수욕장과 바다가 시원하게 보인다.
주변의 작은 섬들과 해변 양쪽의 국사봉과 호룡곡산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산행일]
2012년 6월 23일 토요일
[모이는 장소 및 시간]
서울역 공항철도 타는곳 지하7층 주말서해바다열차 승강장 08:30
(열차가 08:39분에 출발하니 여유있게 오시기 바랍니다)
[산행코스]
큰무리 선착장 - 소무의도 - 마당바위 - 호룡곡산 - 하나개 해수욕장 - 국사봉 - 실미유원지 - 큰무리선착장


제작년에 친구들과 같이 갔던 무의도는대중교통으로도 쉽게 다녀올수있는 산이다.
서울에서 인천가는 전철을 타고 인천역에 내려(동인천이었던가 기억이 -,.-;;) 김포공항 가는 버스를 탄다. (주위에 물어보고 타길바란다. 운전수에게도 무의도에가려한다구 하구 얘기좀 해달라고 부탁한다.) 버스로 가던시간이 좀 걸린것 같다 한숨 자다 운전수 아자씨가 애기해주면 내리면 된다
도로 왼편(버스가 김포공항 가는 방향)으로 길이 나있는데 그쪽으로 쭈욱 들어가면 조개구이 집들이 즐비하다. 많이 걷긴하는데 가면 연육도로가 나온다. 주말에 가면 무의도 들어가는 차들이 즐비하게 서있다. 아침에 가면 바닷물이 출렁출렁 하다가 점심때면 물이 빠진다. 그러니 잠진도 선착장에 들어가서 물빠지는 시간을 확인해야한다. (무의해운 032-751-3354~6)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5분정도(탔다 생각하면 내린다)타면 된다
내려서 주말이면 산행하는 사람들 쫓아가던지..아님 주민들에게 물어보면 산행코스를 갈켜준다.(산행길이라는 표지판이 없어서 처음에 약간 애를 먹었다)
국사봉과 호룡곡산을 오르는 건 편하면서 오솔길을 거니는 느낌이다.
바람도 선선해서 좋다. 길중에 들꽃이 많이 피어있는 길이 있어서 기분이 좋아진다.
내려와 하나개 해수욕장을 가면 물이 빠져있다 (조개를 캘수도 있다는데 주민들 이야기로는 많이 안나온다고 한다.) 해수욕장에서 캔맥주 한캔씩을 마시고 버스를 타고 선착장에 와서 다시 돌아가면 된다.
내가 갈때는 모두 여자였는데 여자들끼리 가는 것도 넘 재밌다. 서로 잘 챙겨주고 ..
요즘은 천국의 계단 세트장이 생기고 실미도 영화 촬영이 되어서 무의도에도 발길이 많아졌을 것 같은데..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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