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나의 이야기
투자와 낭비로만 볼수 없어요 . 시간은
2 0 1 6. 0 1 . 23. 토요일
가시나무 새 ... 시인과 촌장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당신의 쉴 곳 없네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외로워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당신의 쉴 곳 없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