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재나 고른 숨으로
뜻한 바 곧은길을
묵묵히 걸어가는사람
가식없고 아집 없는
오르지
자신의 의지로
잔잔한 일상을 맞이하는사람
행운을 기다리지 않고
행복을 염원하면서도
몸과 마음이
끝없이 움직이는사람
상대의 눈을 맞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가슴 가득
잔잔한 웃음과 미소를 건네는 사람
백마디 말보다
한번 따듯하게 안아주고
천 마디 말보다
자주 문안 인사 드리는 사람
옳고 그름을 잘 가려
선한 벗을 널리하며
악한일에 휘말리지 않고
늘 호수처럼 깊이를 더하는 사람
ㅡ윤완상/ '늘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중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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