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날,
친구들과 함께
모처럼 산행을 했다
날씨는 따뜻했고
웃음은 끊이질 않았다
세월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어 갈수록
'친구'의 폭이 좁아지는 걸 느낀다
'아는 사람' 과 '친구'를
구별하게 되었기 때문일 거다
'폐 끼쳐 미안해
신세 많이 졌어..'라는 말이 필요 없는
오히려 그런 말에 섭섭함이 느껴지는
언제고 필요할 때
문 두드려도,전화벨 울려도
부담없는 편한 사람들,그 이름 '친구'
언젠가는 우리들의 전설이 될
오늘도 그 자리에 친구들이 있고
변함없이 있어 줘서
힘이 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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