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에게 아름다운 이름이고 싶었다
당신은,
처음 만났을 때 밝은 햇살처럼 환하게 웃고 있었지
나 그대에게 사랑받는 사람이고 싶었다
당신은,
내게 많은 사랑을 주었었지
나 그대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당신에게 짧은 행복만 주고 말았지
내 사랑하는 사람아
이제 우린 인연의 끈을 놓아야 하나 보다
누가 오기로 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룹명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옆자리 (0) | 2020.06.22 |
---|---|
여름 찬가 (0) | 2020.06.21 |
경춘선숲길 (0) | 2020.05.30 |
내 마음이 머무는 이름 하나 - 엄마 (0) | 2020.05.09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0) | 2020.05.05 |